보며 읽듯이 거꾸로 인식하는 반전에 대한 관심이 매우 켰다. 그러나 최근에는 음운인식, 즉 청각적인 처리과정에서의 결함이 읽기장애와 관련성이 높다는 주장이 우세하다. 읽기장애는 단어재인(word recognition)과 읽기유창성(reading fluency), 읽기이해(reading comprehension)에서의 어려움으로 구분할 수 있다.
◈ 읽기 학습장애아의 개요와 읽기 학습장애아의 읽기지도방법 ◈
1. 학습장애, 읽기학습장애의 개념
1) 학습장애의 개념
미국 장애인교육법(IDEA,1997)은 “특정학습장애는 구어나 문어를 사용하고 이해하는 것과 관련된 기본적인 심리과정에서 한 가지 이상의 장애를 가진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학습장애의 역사는 읽기장애와 함께 했다고 해도 무관하지 않다. 현재도 학습장애 중 80%는 읽기 장애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아동들을 조기에 판별하고 적절히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읽기 과목은 모든 교과 과목에 대한 기초 기술이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실패는 부적절한 읽기 기술에
읽기 능력의 기반이 되는 능력을 음운처리능력(음운인식, 음운적 작업 기억)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음운처리능력의 부족이 곧바로 읽기 능력의 부족 즉, 문자해독 능력 또는 읽기유창성의 부족으로 연결될 수 있으며, 적기(점자를 배우기 시작하는 학령기 초)에 진단 및 중재가 이루어지지
Ⅰ. 서론
우리 외국어 교육과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하여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교육목표를 아래와 같이 5C의 형태로 제시하고 있다.
첫째, 의사소통(Communication) : 영어 이외의 언어로 의사소통을 한다.
둘째, 문화(Culture) : 외국어를 통해 외국어 사용국의 문화에 대한 지식을
읽기, 쓰기로 구분되는 언어 기능을 길러 주는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서는 언어 기능을 습득하게 할 뿐 아니라 언어 구사를 위해 필요한 언어 기능을 포함한 여러 기능들, 즉 의사소통 기능을 습득하게 해야 한다. 이와 같은 의도에서 고등학교 외국어 교육과정에서는
유창성(fluency), 융통성(flexibility), 독창성(originality), 정교성(elaboration)의 4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이 4가지 구성요소를 시를 쓰는 상황에 접목을 시켜서 창의적인 시를 쓰는 것에 적용해 보고자 한다.
국어 시간에 창의적인 시를 쓴다고 가정해 보자. 하나의 시가 필요로 하는 능력은 어떤 종류
I. 정의
1963년 Kirk에 의해 학습장애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온 가장 심각한 논쟁 중에 하나는 학습장애의 정의에 관한 것이다. 학습장애 정의에 대한 개념적 합의는 학습장애 아동의 진단과 교육적 배치, 교수 프로그램의 적용, 평가 등의 체계적 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유창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즉, 언어 습득을 조장하는 가장 좋은 활동으로 간주되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은 특성에 기인한다.
(가) 놀이와 게임은 학습자에게 즐거움을 준다.
(나) 놀이와 게임은 그 자체가 의사소통상황이다.
(다) 놀이와 게임은 그 특성상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을 증진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창의성은 일정한 시간에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고(유창성), 어느 한두 관점에 얽매이지 않으며(융통성), 제시된 아이디어를 새롭게 해석하고 이해하는(독창성) 능력을 말한다.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볼